November 11, 2020

COEX HALL C1,2  G-16  SAHNGUP GALLERY 

2020. 11. 12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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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6, 2020

2020 CHANGWON SCULPTURE BIENNALE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2020. 9. 17~11.1 성산아트홀,용지공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미술주간,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메세나협회

협찬: 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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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2020

2020 화랑미술제 2020 GALLERIES ART FAIR 

2020.2.20~23

COEX C HALL

S002 ART GYEONGGI

www.artgg.kr

www.koreagalleries.or.kr

September 16, 2019

​news1 기사에 작품 사진이 실렸습니다. 

September 19, 2019

2019 아트경기 작가로 참가 합니다.

S 팩토리 A동 2층에 가시면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 구입이 가능한 아트페어입니다. 

전시작 중 강아지 엉덩이가 보이는 작품은 6개 에디션 중 마지막 입니다.

May 04, 2019

<키홀더를 빙자한 고양이머리> 작품을 드디어 판매합니다. 고양이 마감 도장이 우레탄(차량도장) 입니다. 튼튼한 도장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 마모가 되면 도장면이 버껴질 수 있습니다. 키홀더 보다는 작은 조각작품입니다. 이번에 에디션 3번부터 10번까지 8개만 판매합니다. 제작을 일일히 혼자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한 번에 많이 만들지 못합니다. 크기는 긴쪽이 22cm(가죽포함) 입니다. 고양이머리는 작은 포켓볼 당구공 정도 크리와 무게 입니다. 전체 제작 갯수는 판매량에 따라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최대 99개로 한정은 해 놓았습니다. 얼마나 나갈 지는 저도 모르기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구매 바라는 분은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 DM문의 바랍니다. 판매는 오직 DM으로만 받습니다. 

May 14, 2019

이렇게 대화하다  박용식개인전  2019. 5. 15 ~ 6. 2  상업화랑

서울 중구 을지로 143 / 월-화 휴관, 수-금 1-7pm,토-일 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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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5, 2019

행복한 동행  2019. 4. 6 ~   GANA ART PARK 

​박성수, 박용식, 박형진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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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8

A Dog Missing the Flower  February 1 - February 16, 2018  ART MORA GALLERY  

222 Main Street Ridgefield Park, NJ 07660

Bonjeong KOO, Yongsik PARK, Dongjae LEE

November 22, 2017

A Stranger Comes to Town  2017. 11. 23 ~ 11.30  SEJUL GALLERY 

Sean Campbell, Hyewon Hahn, Alexander Hamilyon, Alma Itzhaky, Ming-Jer Kuo, Jennifer Anne Norman, Yongsik Park, Kate Power, Jahyun Seo, Dujin Yoon

May 15, 2017

2017 세종문화회관 기획전시

畵畵 반려.교감

with compa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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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술관 Sejong Museum of Art

2017. 5. 16 ~ 7. 09

82-2-399-1000

misul@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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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강석문, 공성훈, 곽수연, 권두영, 김동호, 김명진, 김상철, 김선형, 김제민, 김지원, 노석미, 박상혁, 박용식, 박장호, 박재철, 박형진, 방은영, 배종현, 백지혜, 변대용, 소윤경, 엄아롱, 윤정미, 이경미, 이광호, 이동기, 이소연, 이윤엽, 이주은, 전승일, 정우재, 정찬부, 조원강, 한진수, 허윤희, 허진, 강성원

March 08, 2017

2017.03.09~03.24  일요일휴관

에이루트아트플래폼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3길 41

02-6958-7777  help@arou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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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냐? 난  괴롭다.

박용식 작가의 작품 맥락(context)은 앙증맞은 형태 뒤에 숨은 파토스(pathos)를 드러내는 것이다. 작가는 작품소재(주로 개)를 통해 반려와 수평적 관계가 아닌, 주종적 수직적 관계를 폭로한다. 수직적 관계에서는 둘 중 하나는 개이득이지만 상대방은 그와 반대다. 이번 전시 작품은 인터넷 상에 떠도는 ‘직위별 강아지 표정’이란 짤에서 시작됐다. 익명적 폭력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다룬 이번 전시작품을 보면서 나는 고사상에 놓인 돼지머리가 떠올랐다. 무심히 당연히 여겼던 사건/사물에 대한 환기, 이러한 환기를 통해 작가는 강조한다. “넌 단지 이렇게 보여주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난 이것에 엄청난 괴로움을 받고 있을 수 있다.”

‘나의 발이 그렇게 이쁜가요’는 아기 고양이의 말랑말랑 분홍색 발바닥과 찢겨진 발의 단면을 한번에 담았다.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은 안다. 집사에게도 쉽사리 내주지 않는 게 그네들 발이다. 고양이에 빗댔지만, 이 작품은 실제 모든 관계(실제건 가상이건)에서 존재하는 폭력에 대한 상징이다. 결코 나/우리에게 벌어지지 않을 거라 확신했던 것들, 그러나 무참히 현실화된다. 우리는 알지만, 단지 인정하고 싶지 않을 따름이다.

한편, 이번 8회 개인전 <짤 _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도 디테일에 대한 작가의 강한 집착을 드러낸다. 아이러니하게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 최초 (다분히 구체적인) 형상이 나오고도 최종 완성까지는 길게 몇 개월간 지속된 작업을 통해 우리는 조각가 박용식의 도구가 뻬빠(사포, sandpaper)임을 알게 됐다. 작가의 머리 속 이미지, 원형상은 기포 하나 없는 매끈한 형태였나 보다.

에이루트 아트플랫폼 1층에서는 ‘짤’을 주제로 다분히 ‘충격적’ 작품들이, 7층에서는 ‘선상비행’, ‘12마리 대기중’, ‘개와 술병’ 등이 전시된다. 시각과 감정의 냉온탕을 넘나든다. / 이승환 에이루트아트플래폼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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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작품은 2008년부터 관심을 가져온 폭력에 대한 이야기라 하겠다. 의도된 폭력, 혹은 의도와 상관없이 생겨버린 폭력, 의도를 감추고 폭력이 아닌 척 행해지는 폭력 등 우리 일상 주변에는 많은 폭력이 행해지고 그 폭력에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물리적인 폭력은 아니지만 매체의 교묘한 활용과 간사한 인간의 이익에 규합되어진 상황이 단순한 물리적 폭력을 뛰어넘어 무작위적 거대한  폭력으로 작용되어진다.인터넷에서 떠도는 우습게 보이는 작은 이미지 하나가 쉽게 웃으며 넘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사진 뒤에 만들어지는 상황, 혹은 그런 상황을 만들게 하는 현시대의 다양한 소통매체들이 결국 현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가고 있다. / 박용식

December 05, 2016

나는 즐겁지만 너는 힘들고, 또 반대로 그들은 재미있는데 우리는 괴로운 상황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이른바 ’짤’ 이미지들이 그렇습니다.
박용식 작가는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합니다.
 

December 29, 2016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의 2017년 신년기획전 <반려:함께하는 삶>은 약하고 소외 받는 존재도 차별없이 존중 받을 수 있기를 바람으로 마련한 전시 입니다. 반려동물은 귀엽고 사랑 받는 존재이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견과 유기묘의 수는 상황에 따라 버려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방증합니다. 이는 권력관계에 의해 필요하면 위하고, 상황이 변하면 쉽게 버리는 인간사회의 행태와 유사합니다. 총 12명의 작가가 표현한 의인화된 동물들은 인간 삶의 다양한 군상입니다. 이를 통해 함께하는 삶에 대해 으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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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강준석,곽수연, 류주영,박용식,박지혜,엄상용,윤종석,임승섭,정성원,정우재,조장은,최형섭

전시기간:2016. 12.30~ 2017.01.31

​전시장소: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